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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리프니츠카야, 피겨 단체전 프리에서도 '1위'

기사입력 2014.02.10 02:08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러시아가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휩쓸었다. 아이스댄싱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먼저 '노장' 예브게니 플루센코가 이름값을 했다. 플루센코는 기술점수 81.48점, 예술점수 86.72점으로 합계 168.20점을 얻었다. 바통은 '신성'이 이어받았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안정적인 연기로 1위를 차지했다. 기술점수 71.69점, 예술점수 69.82점을 받아 합계 141.51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그레이시 골드(미국, 129.38점), 3위는 발렌티나 마르케이(이탈리아, 112.51점)가 가져갔다.

러시아는 총점 67점을 획득했다. 아이스댄스 프리스케이팅을 남겨둔 시점에서 2위 캐나다에 11점 차로 앞서면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캐나다는 케이틀린 오스먼드가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최하위에 그치면서 6점밖에 얻지 못했다. 3위는 미국(50점). 이탈리아와 일본은 45점을 획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율리아 리프니츠카 ⓒ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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