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루지의 희망 김동현이 30위 진입의 희망을 이어갔다.
김동현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 산키슬라이팅센터에서 열린 소치올림픽 루지 남자 1인승 3차 시기에서 53초795를 기록했다. 지난 1, 2차시기에 비해 가장 좋은 기록으로 2차 시기 54초603에 비해 1초를 단축했다.
이로써 김동현은 합계 2분42초605로 중간 순위에서 지난 35위보다 34위로 한 단계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현재 선두는 여전히 독일의 펠릭스 로흐(2분35초762)가 달리고 있고 김동현과는 7초 차이가 난다.
한편 김동현은 10일 새벽 1시 30분 4차 시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