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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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O승'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와 인증샷 '밝은 미소'

기사입력 2014.02.10 00:24

김영진 기자


▲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로 첫 발을 내디딘 개그맨 윤형빈이 첫 상대였던 일본선수 타카야 츠쿠다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10일 로드 FC 공식 페이스북에는 "ROAD FC 014 Back Stage. 윤형빈, 타카야 선수 경기 후… 두 선수에게 아낌 없는 박수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 선수가 경기를 마친 후 대기실에서 다정히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윤형빈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일본)와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윤형빈은 경기 시작 직후 타카야의 강타에 흔들거렸지만 곧바로 균형을 되찾았고 케이지로 상대를 몰아넣고 주도권을 잡으려 애썼다.

링 중앙에서 다시 호흡을 가다듬은 윤형빈은 타카야와 펀치로 힘의 우위를 시험했고 1라운드를 1분여 남긴 시점에 오른손 펀치로 타카야의 안면에 적중하며 상위 자세를 잡았다.

윤형빈은 곧장 타카야의 얼굴에 파운딩을 가했고 레프리가 경기를 마무리하며 데뷔전에서 1라운드도 끝나기 전에 TKO 승리를 따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 로드 FC 공식 페이스북]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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