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손호준이 구멍으로 등극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강예원, 손호준, 서인국, 박서준, 바로가 출연해 동계 올림픽 특집을 벌였다.
이날 런닝맨팀과 올스타팀으로 나뉜 두 팀은 가장 먼저 논으로 가 릴레이 쇼트트랙 대결을 펼쳤고 최약체 손호준의 활약 덕에 런닝맨팀이 먼저 승리했다.
손호준은 닭볶음탕 요리와 얼음 계곡 돌탑 쌓기를 통해 명예 회복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어진 인간 기차 훈련에서 다시 제외됐다.
런닝맨 팀의 제안으로 '2대 2 인간 기차' 대결을 펼치게 되었고 손호준은 강예원과 함께 옆쪽에서 응원을 펼쳤다.
그때 유재석은 "호준이는 이번에도 왜 거기에 가 있냐? 혹시 레이스 스타터냐"고 물었고 손호준은 "얼음에 이어 눈이랑도 안 맞는다"며 게임 권유에 손사래를 쳤다.
이어 손호준은 눈밭에서 뛰며 응원을 시작했고 "얼른 게임 해버리랑께"라며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멤버들을 응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손호준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