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18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누리꾼 "8년 후에도 똑같다니… 신기해"

기사입력 2014.02.09 18:34 / 기사수정 2014.02.09 18:34

대중문화부 기자


▲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영국 외신들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엄마인 리사(48)는 8년 전 체외수정 시술을 받았고, 동시에 수정된 배아 중 일부를 자궁 내 이식한 뒤 임신에 성공했다.

리사 부부는 나머지 수정된 배아를 냉동보관하기로 결정한 뒤, 임신 33주차에 첫째 재스민을 무사히 출산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뒤 냉동보관한 배아를 되찾았고 이 중 가장 상태가 양호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아들 사이먼을 낳을 수 있었다.

리사는 인터뷰에서 "8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재스민 출생 당시 몸무게와 사이먼의 몸무게가 똑같았다. 검은 모발까지 똑같아 쌍둥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8살이라는 긴 나이차이가 나는 쌍둥이 남매의 소식의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8년 뒤인데도 모든 게 다 똑같다니...",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이럴 수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의학의 발달이란 끝이 없군요"라며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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