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장현성이 엄마가 된 강혜정이 신기하고 찡하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현성 삼부자가 타블로-강혜정 부부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현성은 아들 준우, 준서와 함께 타블로-하루 부녀를 만나고자 타블로의 집을 찾아갔다.
강혜정은 장현성 삼부자를 위해 볶음밥을 요리했다. 장현성은 식사 후 강혜정과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알고 보니 장현성과 강혜정은 13년 전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장현성은 강혜정에게 "나 기분이 이상해. 헤어진 여동생을 한 2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얘가 결혼을 해서 애를 데리고 집에 초대한 기분이야. 굉장히 찡해"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감정을 털어놨다.
장현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강혜정의 첫인상은 천방지축 망아지였다. 그런 아이가 아이를 낳고 완벽하게 가정을 통제하는 카리스마가 굉장히 신기했다"며 엄마가 된 강혜정의 모습이 남다르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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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현성, 강혜정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