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빈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로드 FC'가 데뷔전을 앞둔 개그맨 윤형빈과 대결상태 다카야 츠쿠다의 모습을 공개했다.
로드FC는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만났다!!! 윤형빈 선수의 상대 타카야 츠쿠다 선수가 계체 통과후 갖은 인터뷰에서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한국 비하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다짐했습니다. 양선수 모두에게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로드FC 공식 계체량이 열린 가운데 윤형빈은 계체량에서 라이트급 한계체중인 70.50kg에 50g 모자란 70.45kg을 기록했다.
하루만에 6kg을 감량한 윤형빈은 "수분 감량으로 목이 쉬었다. 선수들이 더 존경스러워졌다"라며 체중 감량 소감을 전했다.
윤형빈과 맞붙을 일본의 다카야 츠쿠다 역시 69.85kg으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다 카야 츠쿠다는 “윤형빈을 실제 보니 키도 크고 멋있다.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형빈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로드FC' 14대회 제6경기는 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또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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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형빈 ⓒ 로드FC 페이스북]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