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9
사회

소치 개막식 실수 패러디 티셔츠 출시, 단돈 2만원 '씁쓸'

기사입력 2014.02.08 19:21 / 기사수정 2014.02.08 19:22

대중문화부 기자


▲ 소치 개막식 실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치 개막식 실수'를 패러디한 티셔츠가 나왔다.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눈과 얼음의 축제, 제22회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개회식에서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를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눈 결정 모양의 구조물 다섯 개가 원형으로 펼쳐지면서 오륜기 형태를 이뤄야 했지만,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원이 펴지지 않고 눈꽃 모양에 머물러 있던 것. 결국 오륜기는 사륜기에 그쳤다.

이는 전 세계에 생방송 돼 올림픽 개막식의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았다. 이후 미국 특별주문제품 온라인 쇼핑몰은 소치올림픽 개막식 실수를 패러디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2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치 개막식 실수 ⓒ 온라인 커뮤니티,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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