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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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홍석천이 기습 키스…여자는 내가 처음이라고"

기사입력 2014.02.06 10:46 / 기사수정 2014.02.06 10:46

대중문화부 기자


▲ 라미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라미란이 홍석천과의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편으로 꾸며져 배우 이병준, 김기방, 라미란, 최우식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라미란에 "영화 '차형사'에서 홍석천과의 키스신이 애드리브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라미란은 "홍석천과 기습 키스는 애드리브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둘이 같이 좋아하는 장면이었는데 (감독이) 계속 리액션을 요구했다. 더 할 게 없어지자 홍석천이 기습 키스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홍석천과의 키스신 소감을 묻자 라미란은 "그냥 그랬다"며 "홍석천이 그 장면이 끝나자 '내가 40 먹도록 여자랑 처음 한 게 얘다'라고 말하더라"고 무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서울예술대 연극학과를 졸업해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영화 '소원'으로 제 34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라미란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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