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열게된 계기를 밝혔다.
홍진호는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타 파이널포(STAR FINAL FOUR)' 대회에 앞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진호는 "이번 대회 기획은 작년 12월말부터 시작했고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크래프트2가 등장하면서 올드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예전 게이머들의 자리가 없어진 것이 사실이다"며 "스타크래프트를 추억하는 팬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또 홍진호는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팬을 포함해 더욱 많은 사람이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게임이라는 좋은 문화를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타 파이널포'는 스타크래프트 선수로 활동했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병민을 초청해 리그 및 단판 결승 게임으로 대결을 펼치는 경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홍진호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