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박기웅이 조동혁을 제치고 강남 소방서 에이스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이원종이 강남 소방서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훈련시간 대원들은 화재 진압을 위해 화재 대비 훈련을 실시했고 소방호스를 가지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소방호스 훈련을 시작하자 그 동안 에이스로 손꼽히던 조동혁이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훈련한 소방호스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애를 먹었고 또 소방호스를 목표물에 맞히는 것도 번번히 실패했다.
반면 이번 훈련에서 박기웅은 그간 감춰왔던 능력을 드러냈다. 박기웅은 조동혁이 애를 먹었던 소방호스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기웅은 멀리 설치되어 있던 카메라를 소방호스를 던져 바로 맞추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배 대원들은 "양궁 경기에서 카메라 맞추는 것 같다. 정말 대단하다"며 박기웅의 실력을 칭찬했다.
백균흠 대원은 "사실 그 동안 에이스는 조동혁 대원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오늘 부로 생각이 바뀌었다"며 "이제부터 에이스는 박기웅 대원"이라며 극찬했다.
강남 소방서 에이스로 등극한 박기웅은 "제가 박기웅이다"라고 쑥스럽게 웃으며 에이스 등극을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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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장이 뛴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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