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19금 몸매'로 이슈가 됐던 송가연이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서두원짐(GYM)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일 서울올림픽홀에서 벌어지는 로드FC 14 윤형빈-타카야 츠쿠다(일본)와의 경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격투기 선수이자 로드FC 라운드걸로 활동하고 있는 송가연은 기자회견 내내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이날 자리를 빛낸 서두원(왼쪽) 윤형빈(가운데) 송가연. 개그맨 윤형빈은 다가오는 일요일 타카야를 상대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한다.
윤형빈의 스파링 파트너로 나선 송가연. 주먹에 테이핑을 하는 윤형빈을 바라보고 있다.
윤형빈의 테이핑이 끝나자 송가연이 직접 나서 다정하게 글러브를 끼워주고 있다.
마침내 시작된 스파링에서 송가연이 매서운 눈빛으로 윤형빈을 노려보고 있다.
송가연은 이날 "형빈 오빠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서 스파링 파트너로 나섰다"고 밝혔다.
코너로 윤형빈을 몰아붙인 송가연. 그녀는 "내가 열심히 해서 더 때려야 형빈 오빠도 실력이 더 늘 수가 있다. 이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스파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얏~형빈 오빠 화이팅' 송가연은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성공적 데뷔를 진심으로 바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윤형빈, 송가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