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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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김연아 이어 이상화도 '유력한 金후보' 소개

기사입력 2014.02.04 12:3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를 집중 조명했다.

IOC는 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이상화를 게재했다. IOC는 '이상화가 또다른 금메달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제목의 기사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이상화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의 세계 기록(36.36) 보유자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IOC는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인 500m에서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보니 블레어(미국, 1988, 1992)와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 1998, 2002) 뿐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상화가 2연패를 달성한다면 한국 스포츠 역사는 물론 새로운 올림픽 기록을 장식한다"고 덧붙었다.

한편 IOC는 한국 선수 2명을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 IOC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에 대해 "김연아가 카타리나 비트(독일, 1984, 1988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고 보도했다.

IOC 공식홈페이지 소치동계올림픽 메인화면에는 한국 선수가 2명이나 소개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이상화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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