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가 조수원 감독과 다시 한 번 뭉친다.
4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이 현재 구상 중인 드라마가 11월 SBS 편성을 놓고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은 지난해 8월 종영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의 이야기를 그리며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승승장구 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법정과 판타지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의 후속작에 이목이 집중된 상태.
또한 박혜련 작가는 최근 사회부 기자들을 취재하며 새 작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후속작 장르가 기자 이야기를 다룰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너의 목소리가 들려' 포스터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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