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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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정웅인에 핏빛 경고 "네 운명 내가 갈라"

기사입력 2014.02.03 23:03 / 기사수정 2014.02.03 23:4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정웅인에게 핏빛경고를 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7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염병수(정웅인)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자신을 보필하는 환관인 박불화(최무성)가 겁설대장 염병수와 대화하고 있는 것을 보고 염병수에게 다가갔다. 

박불화는 염병수가 기승냥을 보고도 인사를 하지 않자 "어찌 마마님을 보고도 인사를 하지 않는 거냐"고 말했다. 기승냥은 그제야 인사를 하는 염병수를 향해 "네가 내게 쏜 화살을 기억한다. 그 화살이 내 운명을 갈랐다"면서 말을 걸었다.

염병수는 홀로 아들을 출산한 채 도망치던 기승냥을 화살로 쏴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했던 적이 있다. 염병수로 인해 아들을 잃었던 기승냥은 "지금 내 말을 똑똑히 기억해라. 네 운명도 내가 갈라줄 거다"라고 복수심에 찬 경고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정웅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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