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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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중도 하차' 곽정철, 왼쪽 무릎 수술 받았다

기사입력 2014.02.03 16:16 / 기사수정 2014.02.03 16:1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곽정철과 차명진이 각각 왼쪽 무릎과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곽정철은 왼쪽 슬관절 외측 반월상 연골 파열 진단을 받고, 3일 서울 백병원에서 연골 부분 절제수술을 받았다. 곽정철은 약 10~12주 동안 재활치료 및 훈련을 실시하며 6, 7주차부터 단계적 투구 프로그램에 따라 캐치볼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곽정철은 그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으며 훈련 도중 또 다시 왼쪽 무릎에 부상이 발생해 수술을 받게 됐다.

차명진도 같은 날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차명진은 2주 후인 17일에도 같은 부위의 부분 파열된 내측 측부 인대의 재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이후 약 1년의 재활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곽정철과 차명진은 괌에서 전지훈련 도중 통증을 호소해 지난달 28일 귀국했다. 곽정철과 차명진은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 대신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훈련에 임했지만, 통증이 재발해 결국 수술을 받게 됐다.

한편 투수 박지훈은 오른쪽 팔꿈치 인대에 손상을 입어 간헐적 통증이 있어 향후 치료 및 재활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곽정철 ⓒ KIA 타이거즈 제공]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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