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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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윤승아-김소은, 판타지오와 재계약 '의리'

기사입력 2014.02.03 10:02 / 기사수정 2014.02.03 10:0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영애, 윤승아, 김소은이 판타지오와 재계약했다.

3일 판타지오는 "김영애, 윤승아, 김소은과 재계약을 체결, 향후에도 한 식구로 행보를 같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염정아가 판타지오와 재계약한데 이어 세 사람 역시 비슷한 전속 계약 만료 시점에서 의리를 택했다. 10년 동안 의리를 지킨 염정아와 더불어 수 년간 판타지오에 몸을 담았던 배우들이 소속사에 대한 신뢰를 재계약으로 답했다.

판타지오 측은 "함께 해 온 배우들이 변함 없는 신뢰를 가져주고 그로 인해 서로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고무적인 입장이다. 배우 한 명 한 명과의 인연이 참 소중하고 값지다고 생각한다. 의리와 믿음이 바탕이 된 그들의 선택에 회사 역시 그에 따른 책임감을 갖고 최상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정우, 주진모, 김서형, 김성수, 김성균, 정겨운, 정경호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는 '김종욱 찾기', '도가니', '롤러코스터' 등의 영화 제작에 이어 2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로 첫 지상파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김영애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에서 국밥집 아줌마 순애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 영화 '카트'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촬영에 한창 이다.

윤승아는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풋풋하면서도 억척스러운 사회초년생 정희재를 연기하고 있다. 김소은은 최근 영화 '현기증' 촬영을 끝마친 뒤 제 34회 '황금촬영상'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영애 윤승아 김소은 ⓒ 판타지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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