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주호(마인츠)가 독일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박주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코파스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최근 들어 수비수가 아닌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는 박주호는 지난 라운드에서 절묘한 롱패스로 도움을 올리더니 이제는 직접 골까지 기록했다.
0-0으로 진행되던 전반 24분 박주호는 페널티박스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상대 부시수 맞고 굴절돼 들어가며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뽑아냈다.
마인츠는 현재 박주호의 골에 힘입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감했다. 구자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주호 ⓒ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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