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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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조한선, 엄지원과 결혼선언 '고생길 열렸다'

기사입력 2014.02.01 23:16 / 기사수정 2014.02.01 23:16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조한선이 엄지원과 결혼하겠다고 나섰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4회에서는 안광모(조한선 분)가 오현수(엄지원)과 결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광모는 엄마 천경숙(오미희)에게 맞선을 강요당하자 자신의 바람기를 털어놓겠다고 엄포를 놨다. 천경숙은  "그만 놀고 이제 그만 장가가자"라고 진지하게 부탁했다.

안광모는 "나도 가고 싶어. 현수랑 결혼할 거야"라며 오현수와 연인사이임을 고백했다. 당황한 천경숙은 "내가 아는 그 현수는 설마 아니겠지?"라며 "주하랑 현수 친구야. 주하랑 결혼식장까지 들어갔던 놈인데 너희들 주하한테 어떻게 그런 잔인무도한 짓을 해?"라고 쏘아붙였다.

안광모는 "주하는 오히려 현수한테 미안해 해. 현수가 나 좋아하는 거 눈치 못 채 결혼하려고 그랬던 거. 현수한테 잘못하면 가만 안 둔다고 주하 나한테 공갈치고 갔어"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천경숙은 "세대가 달라. 죽었다 깨나도 난 이해 못 해. 어떻게 실컷 놀던 애 절친이랑 그래. 셋 다 또라이들이야"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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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조한선, 오미희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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