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수상한 그녀' 박스오피스 1위 소감 "따뜻한 설 보내"

심은경 수상한 그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심은경의 '수상한 그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심은경이 소감을 밝혔다.

심은경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드립니다.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저 또한 기쁘고 따뜻한 설 보냈어요"라며 "영화 '수상한 그녀' 혹여나 못 보신 분들도 망설이지 마시고 봐주세요. 절대 후회 안 하실 겁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2월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수상한 그녀'는 31일 하루 동안 54만3,0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0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1위를 지켜온 '겨울왕국'은 45만900명으로 2위로 밀렸다.

심은경의 '수상한 그녀'는 개봉 5일만에 100만, 9일만에 200만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이 27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개봉 11일 째인 오늘 3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경의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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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심은경 수상한 그녀 ⓒ 심은경 수상한 그녀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