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54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누리꾼 "일본 얼른 죄 뉘우치길"

기사입력 2014.02.01 16:10 / 기사수정 2014.02.01 16:15

대중문화부 기자


▲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앙굴렘시 앙굴렘 극장에서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전쟁의 침상을 주제로 하는 '지지않는 꽃'이란 제목으로 우리 작가들이 위안부 만화 20여 편이 전시됐다.

이들은 '지지않는 꽃' 기획전에 전시된 위안부 만화에 지지를 표했으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기획전에는 일본의 계속되는 방해에도 외국인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세계적으로 알려지다니 다행이다", "위안부 할머니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일본은 정말 얼굴이 두껍다", "일본은 양심이 있다면 그러면 안 되지", "일본이 죄를 빨리 뉘우치기를"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한편 일본 만화계 측은 한국 기획전에 대항해 위안부 문제 실상을 왜곡한 작품을 전시하려 했지만 조직위원회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개막 전날 부스를 철거했다.

우리 작가들의 만화 20여 편이 전시된 '지지않는 꽃' 위안부 만화 기획전은 오는 2일까지 계속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네티즌 ⓒ YTN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캡처]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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