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왓포드 임대 이적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주영이 아스날을 떠나 왓포드로 이적한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왓포드는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일인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

지난 2011년 프랑스 AS모나코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뒤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박주영은 지난 시즌 스페인 셀타 비고로 임대를 떠났지만 성공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원소속팀인 아스날로 돌아온 박주영은 전반기 내내 1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전력외로 분류됐고 새로운 팀을 찾아왔다.

챔피언십 소속의 왓포드는 올 시즌 7승10무9패로 16위에 위치해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주영 ⓒ 왓포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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