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남녀 3화 정주리 최진혁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급남녀'에서 최진혁이 정주리와 선을 보게 됐다.
31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3회에서 오창민(최진혁)은 자신의 엄마 윤성숙(박준금)의 부탁으로 한 여성과의 선자리에 나가게 됐다.
이날 오창민에게 전화를 건 윤성숙은 "네 이모들이 그 선에 돈을 걸었다. 그 여자가 눈이 높다더라"며 "네 과거 깨끗하게 세탁하겠다. 너는 결혼했던 적도 없고 이혼한 적도 없는 총각이다"라고 오창민을 회유했다.
엄마의 제안에 선을 보기로 약속한 미술관에 도착한 오창민은 그 곳에서 그림을 보고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다.
그가 선을 보기로 한 여성은 바로 장관딸(정주리). 그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비례도'를 바라보며 어디가 제일 중요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맞선녀는 "아무래도 중앙 아니겠느냐. 배꼽. 이 그림을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체의 중앙이라고 했다. 저건 아니다. 남자가 저럴 순 없다. 5대 5 가르마. 저 헤어스타일 진짜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능청스러운 혹평을 쏟아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급남녀 3화 정주리 최진혁 ⓒ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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