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1위, 친척들의 지나친 관심 부담스러워

▲ 명절 스트레스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명절 스트레스 1위가 공개됐다.

28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은 최근 대학생 7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61%가 명절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성(54.7%)보다는 여성(63.0%)이, 저학년(1학년 49.7%)보다는 고학년(4학년 71.5%) 재학생이 명절 스트레스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명절 스트레스 1위는 '취업에 학점까지 나에게 쏟아질 친척들의 부담스러운 관심(20.9%)'이  차지했다. 

이어 '덕담을 가장해 아픈 곳을 콕콕 찌르는 잔소리(14.7%)', '이렇다 하게 자랑할 것이 없는 처지(14.0%)', '친하지도 않은 친척 어른들을 만나는 부담감(12.7%)', '연휴에도 이어지는 취업에 대한 부담감(8.5%)'이 뒤를 이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명절 스트레스 1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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