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가 5회 연속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4.9%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22.8%)보다 2.1%p 높은 수치이자 자체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지난 14일 방송분인 22회에서 시청률 20%대에 재진입한 '기황후'는 이후 매 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기황후'는 연철(전국환 분)일가에 복수심을 품은 기승냥(하지원)이 후궁에 책봉되면서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타나실리(백진희)와 기승냥의 대립각을 중심으로 LTE급 전개를 보이며 월화극 독주체제를 굳혔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과 기승냥(하지원)의 합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승냥은 타환(지창욱)에게 명종황제의 혈서를 보여줘 그를 각성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는 6.1%,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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