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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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전국환-백진희, 지창욱 황권 뺏는다 '수렴청정 의도'

기사입력 2014.01.28 22:29 / 기사수정 2014.01.28 22:3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국환과 백진희가 지창욱의 황권을 빼앗을 심산이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6회에서는 연철(전국환 분)과 타나실리(백진희)가 타환(지창욱)의 황권을 빼앗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연철이 후궁경선을 통과한 기승냥(하지원) 외에 원나라 행성주들의 딸들을 후궁으로 더 들이라고 하자 발끈했다.

연철은 그런 타나실리를 다그치며 은밀하게 정치를 논하기 시작했다. 연철은 타환의 선위를 이용해 타나실리가 수렴청정을 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타나실리는 선위라는 말에 깜짝 놀라 "황권을 빼앗겠다는 거냐"고 물었다. 연철은 "그럼 네가 이 나라의 통치자가 되는 거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행성주들과 잘 지내야한다고 설명했다.

타나실리는 생각지도 못했던 수렴청정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연철의 말대로 행성주들의 딸들에게 후궁 첩지를 내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전국환, 백진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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