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장범준♥송지수, 열애 인정부터 결혼까지

▲ 송지수, 장범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25)과 배우 송지수(21)가 4월 백년 가약을 맺는다.

대표 연예 커플 장범준과 송지수는 지난 2011년 11월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하게 됐다. 당시 장범준은 "여자친구와 만난 지 1년이 채 안 됐다"고 당당히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청춘뮤직은 공식 페이스북에 "장범준 내년 봄에 결혼을 하게 됐다. 원래 장범준 군은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과 2세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이어 28일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 청춘뮤직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장범준과 송지수가 4월에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정확한 날짜는 밝히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장범준의 결혼식은 부모님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촐하게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범준은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의 준우승을 차지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이다. 버스커버스커는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송지수는 지난해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 이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얼굴을 내비쳤다.

송지수는 현재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올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장범준의 결혼 계획에 따라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송지수, 장범준 ⓒ 글로리엠케이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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