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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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버그, '게임 내 유통질서 어지럽혀'

기사입력 2014.01.28 08:50 / 기사수정 2014.01.28 09:23

한인구 기자


▲ 엔씨소프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엔씨소프트 측이 '리니지'의 비정상적 아이템 유통 행위에 관해 조사 중이다.

'리니지'를 제작·서비스하는 엔씨소프트 측은 27일 "현재 '리니지' 오크 서버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아이템을 사용하는 행위가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 및 수정 조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리니지' 안에서 유통되고 있는 아덴이 복사되는 버그로 양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덴은 게임 안에서 화폐로 쓰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가진 아이템이나 아덴의 현금 가치가 떨어져 문제가 되고 있다. 레어 아이템 역시 복사돼 게임 내 유통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 측은 해당 현상을 악용해 이득을 취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끝까지 확인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홈페이지]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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