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 “내게 큰 기회”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신시내티 레즈가 내야수 크리스 넬슨과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8일(한국시각) “신시내티가 넬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넬슨은 2월 애리조나 굿이어에서 펼쳐지는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MLB.COM' 마크 쉘든 기자 역시 넬슨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넬슨은 쉘든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시내티는 내게 큰 기회”라면서 “유틸리티 선수로 뛸 수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넬슨은 2013시즌 콜로라도, 뉴욕 양키스, LA엔젤스를 오갔다. 넬슨은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7리 3홈런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크리스 넬슨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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