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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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 차기작 '암살'…전지현·하정우 양측 "긍정 검토"

기사입력 2014.01.27 20:34 / 기사수정 2014.01.27 20:37

정희서 기자


▲ 최동훈 감독 차기작 '암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전지현과 하정우 양측이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 '암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전지현이 '암살'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대본 검토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지현이 한창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 중이다. 드라마 종영 이후 '암살' 출연을 결정지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정우의 소속사 관계자도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하정우가 '암살' 출연 제의를 받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암살'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지현은 앞서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에서 예니콜을 맡아 흥행에 성공하며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암살'을 통해 전지현과 최동훈 감독이 '도둑들'의 영광을 재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전지현과 하정우가 '암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두 사람은 '베를린' 이후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암살'은 1930년 근현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범죄극 장르의 블록버스터다. 올해 하반기에 크랭크인 예정이며, 배급은 쇼박스에서 맡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최동훈 감독 차기작 '암살' 전지현 하정우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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