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황금자 할머니 별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효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고 황금자 할머니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이효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또 한 분의 할머니가 별이 되셨습니다. 황금자 할머니는 폐지를 판 돈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하셨답니다. 이제 55분 계십니다"라는 글을 리트윗했다.
앞서 이효리는 위안부 피해여성을 위한 컴필레이션 음반 '이야기 해주세요-그 두 번째 이야기'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고 황금자 할머니는 이날 새벽 1시 30분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고 황금자 할머니의 타계로 위안부 피해자 237명 중 생존자는 55명으로 줄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황금자 할머니 별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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