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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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오만석, 이태란 향한 질투 시작 "바람 날까 무서워"

기사입력 2014.01.26 20:30 / 기사수정 2014.01.26 20:34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왕가네 식구들' 이태란이 오만석에게 질투 작전을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세달(오만석 분)이 호박(이태란)을 향한 질투심에 괴로워했다.

이날 호박이 회사 사내 모델로 뽑혔다는 말을 들은 세달은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늦는 호박을 걱정하며 질투하기 시작했다.

세달의 감정 변화를 눈치 챈 호박은 본격적으로 질투 작전을 시작했다. 호박은 회사 동료의 도움을 받아 남자 직원과 함께 퇴근 했고 그 모습을 본 세달은 질투에 눈이 멀어 괴로워했다.

호박은 집에 돌아온 세달에게 물 떠오라고 주문했고 세달은 "네가 떠다 먹어라. 술도 안 마셨는데 왜 남자가 데려다 주냐"고 캐물었다.

이에 호박은 "신경 쓰지 말아라"라고 말했고 "사내 모델 하고 났더니 휴대폰에 불이 난다. 다들 그렇게 연락을 한다"고 또 한번 세달을 자극했다.

경제력이 없는 세달은 차마 호박에게 회사를 그만두라는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했고 왕돈(최대철)에게 전화를 걸었다.

세달은 왕돈에게 "너네 조카 단속 좀 잘하라"고 명령했고 "요즘 아주 바람이 잔뜩 들어갔다. 내가 바람 들어가 봐서 안다"며 "곧 누구 만나서 바람 날 것 같다. 내가 바람 나봐서 안다"며 질투에 눈이 멀어 괴로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오만석, 이태란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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