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데프콘, 한겨울에 팥빙수 '폭풍흡입'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데프콘이 한겨울에 팥빙수를 흡입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경북 울진 '남자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울진의 명소를 돌며 진행되는 세 가지 테스트 중 두 가지 이상을 통과해야 새벽 조업을 면제받을 수 있었다.

불영계곡에서의 지혜 테스트를 실패한 멤버들은 불영사에서 담력 테스트에 나섰다. 세 명은 얼음이 언 연못 내에 있는 깃발 세 개를 가져오고 두 명은 팥빙수 한 그릇을 비우는 것이었다.

깃발 가져오기를 맡았던 데프콘은 첫 시도가 실패하자 역할을 바꿔서 다시 한 번 해 보자고 제안했다. 데프콘은 자신 있게 팥빙수 먹기를 하겠다고 나섰다.

데프콘은 자기 차례가 되자 한겨울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팥빙수를 LTE급 속도로 폭풍흡입하는 신공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데프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