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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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노래 바꿔 부르기, 조성모 버전 '가슴 시린 이야기'는?

기사입력 2014.01.26 00:53 / 기사수정 2014.01.26 00:53

대중문화부 기자


▲ 히든싱어2 왕중왕전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에서 조현민, 임성현, 김진호가 서로의 노래를 바꿔불러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에서는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 가는 조성모' 임성현, '사랑해 휘성' 김진호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MC 전현무는 "누가 우승을 할 것 같냐"고 물었다. 조현민은 "개인적으로는 임성현이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임성현을 치켜세웠다.

이어 임성현은 "김진호가 좀 더 잘한 것 같다"고 말했고, 김진호는 "조현민이 우승할 것 같다"고 말하며 결국 한 사람씩 호명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우정 보기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세 사람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부르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조현민은 조성모의 '슬픈 영혼식'을 임창정 목소리로 재현했다.

또한 조현민은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조성모 버전으로, 김진호는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휘성 목소리로 불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히든싱어2 왕중왕전' '히든싱어2' 최종 우승자는 사전 온라인 투표 점수 20%, 대국민 문자 투표 80%로 결정된다. 사전 온라인 투표 1위는 김진호가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조현민과 임성현이 차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히든싱어2 왕중왕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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