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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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왕중왕전' 임창정, 조현민 무대에 "눈물 날 지경"

기사입력 2014.01.26 00:00 / 기사수정 2014.01.26 00:00

대중문화부 기자


▲ 히든싱어2 왕중왕전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가수 임창정이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조현민 무대를 극찬했다.

25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에서는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 가는 조성모' 임성현, '사랑해 휘성' 김진호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를 꾸민 조현민은 임창정의 '그때 또다시'를 선곡했다. 임창정의 음색과 특유의 꺾임새를 그대로 재현하며 판정단들의 환호를 받았다.  

무대 후 조현민은 "본인에게 몇 점 주고싶냐"는 MC 전현무의 말에 "만족한 무대는 아니었지만 전 일반인이니까.. 99점"이라며 자신의 무대를 평가했다. 

임창정은 "고마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특유의 꺾임새는 내가 들어도 너무 똑같다"며 조현민의 실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히든싱어2 왕중왕전' '히든싱어2' 최종 우승자는 사전 온라인 투표 점수 20%, 대국민 문자 투표 80%로 결정된다. 사전 온라인 투표 1위는 김진호가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조현민과 임성현이 차지했다.

'히든싱어' 왕중왕전 대국민 문자 투표는 응원하는 모창 능력자의 이름이나 번호를 적어 #3388로 문자를 보내면 된다. 한 사람에게 중복 투표는 불가하고 여러 사람에게 다중 투표는 가능하다. 1번 조현민, 2번 임성현, 3번 김진호.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히든싱어2 왕중왕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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