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휘성 모창능력자 5인, 자체 앨범 발매 "꿈 실현"

▲ 히든싱어2 휘성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히든싱어2' 휘성 편 출연진이 합동 앨범을 낸다.

휘성 모창능력자로 '히든싱어2'에 출연했던 박준영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히든싱어' 휘성팀 자체제작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 앨범 1월 28일 개봉박두"라며 앨범 발매소식을 알렸다.

'히든싱어2' 휘성편의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던 '서울대 휘성' 박준영, '사랑해 휘성' 김진호, '겸임교수 휘성' 박영탁, '트로트 휘성'제청을 비롯해 예심 참가자 외국인 그렉이 싱글앨범 '똑같은 말'을 발표한다.

박준영은 "이번 히든싱어 왕중왕전이 끝나면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저희 인연은 끝나지 않는다"며 "이 인연을 기념하고자 저희끼리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작곡, 작사, 가이드 믹싱 프로듀싱까지 가장 많이 고생한 영탁이 형에게 감사드린다"며 "20대에 앨범을 내겠다던 제 꿈이 드디어 실현됐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작곡가 휘성' 데이슨이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데이슨 형 몫까지 열심히 녹음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8일 방송된 '히든싱어2' 휘성편은 모창능력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휘성을 향한 무한 팬심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사랑해 휘성' 김진호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히든싱어2 휘성 ⓒ JTBC, 박준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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