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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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희철 "걸그룹 섹시 경쟁, 연예인은 상품이다"

기사입력 2014.01.24 00:32 / 기사수정 2014.01.24 00:32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연예계의 이면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선정성 논란까지 불거진 걸그룹 섹시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의 'Something(썸씽)' 무대에 대해 김구라는 "안무를 봤는데 서있는 거보다 바닥에 있는 게 시간이 더 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용석 역시 "허벅지까지 옆트임을 했는데 그걸 또 다시 연다. 동작 자체를 따라 하기가 민망할 정도다"라고 맞장구쳤다. 이어 김희철은 "요즘 나오는 걸그룹 분들은 거의 다 섹시 콘셉트다. 논란이 됐던 게 AOA의 '짧은 치마' 안무 중에 미니스커트 치마를 여는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희철은 "저는 걸그룹들 콘셉트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이제 귀엽고 이런 건 사실 잘 안먹히는 것 같다. 연예인은 하나의 상품이다. 소비자들이 우리를 사줘야 되고 우리가 마음에 들어야 하는 거다"라며 연예계의 씁쓸한 이면을 언급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썰전' 김구라, 김새롬, 김희철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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