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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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희섭, 5천만원 삭감된 1억원에 도장

기사입력 2014.01.23 14:08 / 기사수정 2014.01.23 14:3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IA타이거즈가 내야수 최희섭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KIA는 23일 최희섭과 연봉 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1억 5천만원을 받았던 최희섭은 이날 33.3%(5천만원) 삭감된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KIA는 2014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9명 가운데 FA 계약 체결자인 유동훈, 김원섭, 김주찬, 이대형을 제외한 45명과 모두 재계약을 마쳤다.

최희섭은 계약을 마친 뒤 "하루 하루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릎 재활에 매진해 최대한 빨리 본 훈련에 돌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최희섭은 78경기에 출전해 252타수 65안타 11홈런 타율 2할5푼8리 42타점 29득점을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KIA 최희섭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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