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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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우울증·공황장애 겪어…명상 등으로 치료"

기사입력 2014.01.23 11:04

한인구 기자


▲ 문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문숙이 고통을 참아냈던 시기에 관해 말했다.

문숙은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故 이만희 감독이 사망한 뒤 몸이 많이 아팠다"고 밝혔다.

문숙은 "미국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했지만 이만희 감독에 대한 그리움은 남아있었다"면서 "운전을 못 할 정도로 눈이 안 보이고 24시간 동안 누워있었다"고 건강이 많이 안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겹쳤다. 우울증약을 끊는 게 잘 안되더라. 방법을 찾아야 했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또한 명상과 요가로 이 같은 질병을 치료했다고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숙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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