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웰메이드스타엠이 카라를 탈퇴한 멤버 니콜의 영입설을 부인했다.
22일 웰메이드스타엠(이하 웰메이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니콜과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진척이 없어 전속계약설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니콜과 웰메이드 측이 전속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며 티아라를 탈퇴한 전 멤버 화영과의 듀엣 결성까지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날 일본 잡지 '여성자신'은 '니콜의 카라 탈퇴는 니콜의 모친의 계획, 소속사와 담판'이라고 보도하며 "니콜의 계약 해제 신청을 계획한 것은 그녀의 어머니였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니콜의 모친은 한국과 일본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며, 연예계에도 발이 넓다. 딸의 이적처를 찾고 연예사무소를 몇 개나 돌아다녔다"라며 "니콜의 모친은 티아라 소속사에 '딸을 새로 영입해달라'고 직접 담판했다"라며 니콜과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와의 접촉설을 언급했다.
하지만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니콜과 접촉조차 없었다. 티아라 영입설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한편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지난 14일 니콜의 전속계약 완료 소식을 알렸으며 이어 멤버 강지영 역시 소속사와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밝혀져 카라의 향후 활동에 대해 관심을 모았다. DSP는 "카라는 4월 이후부터 강지영이 빠진 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이 재정비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니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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