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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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원정서 화력 폭발…38년 만에 리그컵 결승행

기사입력 2014.01.22 09:5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원정에서도 화력을 폭발했다.

맨시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업튼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캐피탈원컵 4강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2승(9-0)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6골을 폭발시켰던 맨시티의 화력쇼는 원정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알바로 네그레도와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몇몇 주전을 제외하고 후보를 대거 투입한 맨시티지만 웨스트햄이 감당하기엔 너무 강했다.

맨시티는 전반 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네그레도는 로페스의 패스를 헤딩골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20분 후에는 아구에로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감한 맨시티는 후반 6분 네그레도가 아구에로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면서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976년 이후 38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오른 맨시티는 선덜랜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자와 오는 3월 우승을 놓고 다툰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아구에로 ⓒ 맨시티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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