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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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복수 위해 후궁경선 도전

기사입력 2014.01.21 22:56 / 기사수정 2014.01.21 23:00



▲ 기화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복수를 위해 후궁 경선에 도전하기로 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4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후궁 경선에 도전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연철(전국환)의 정치자금을 대주는 매박상단의 흑수(오광록)에게 붙잡혀 노역 일꾼으로 팔려갈 위기에 처했다.

우연히 기승냥을 본 백안(김영호)은 노역 경매에 참여해 어마어마한 값을 지불하고 기승냥을 구했다.

흑수에게 잡혀있을 때 명종황제의 혈서를 발견했던 기승냥은 부모님부터 비롯해 자신을 돕다가 타나실리(백진희)의 계략에 휘말려 죽은 박재인(한혜린), 노상궁(이응경) 등을 생각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결국 기승냥은 자신을 구해준 백안을 찾아가 황궁에서 치러질 후궁 경선에 요양 행성지 후보로 보내 달라는 제안을 했다.

기승냥은 "연철 일가에 저보다 큰 원한 가진 자는 없을 거다"라며 "일단 황제의 권위부터 세워야 한다. 제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당부의 말이 담긴 혈서가 있다. 이거면 폐하를 각성하게 할 수 있다"며 혈서로 백안의 마음을 움직였다.

기승냥은 백안과 탈탈(진이한)의 도움 속에 예법, 예악, 서책 등을 익히는 데 힘쓰며 후궁 경선을 위해 노력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김영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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