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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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주포' 라미레즈와 연장계약 협상 돌입

기사입력 2014.01.21 09:45 / 기사수정 2014.01.21 09:4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7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LA다저스에 또 다른 과제가 남아있다. 바로 주포 헨리 라미레즈와의 연장 계약이다.

미국 ‘야후스포츠’ 팀 브라운 기자는 21일(한국시각) 다저스가 커쇼에 이어 라미레즈와의 연장계약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라미레즈는 비록 지난 시즌 부상으로 86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지만, 타율 3할4푼5리와 20홈런 57타점을 기록하며 다저스 타선을 이끌었다.

일단 라미레즈는 다저스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의사를 보인 상황. 다저스 역시 라미레즈가 FA로 풀리기 전에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다저스와 라미레즈의 계약은 일본인 무패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이 결정된 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는 24일까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할 수 있다. 

한편 라미레즈는 지난 2008년시즌 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와 6년간 총액 7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후 라미레즈는 2012년 7월 다저스로 트레이드 됐고, 2014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라미레즈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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