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기황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0.8%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20.3%)보다 0.5%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타나실리(백진희 분) 불임 판정을 받고 복대로 배를 감싸 임신한 것처럼 연기한 뒤 절에서 머물며 불공을 드렸다. 그 시각 타나실리의 사주를 받은 자들은 타환(지창욱)의 승은을 입은 박재인(한혜린) 일행을 모두 죽였다.
타나실리는 불공을 드리고 나오다가 한 비구니가 갓난아기를 데리고 오자 관심을 보였다. 그 갓난아기는 사실 기승냥과 왕유(주진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타나실리는 서상궁에게 "내가 이 아이를 가져야겠네. 내가 이 아이의 어미란 말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타나실리는 서상궁을 시켜 암자를 피바다로 물들인 뒤 기승냥의 아들을 품고 입궁해 자신이 낳은 아들로 만들어버렸다.
이는 지난 방송분(20.3%)보다 0.5%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는 6.1%,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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