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8:16
사회

카드사 대책 발표, 누리꾼 "IT강국이라는 말이 우습다"

기사입력 2014.01.20 16:22 / 기사수정 2014.01.20 16:33

한인구 기자


▲ 카드사 대책 발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억 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유출한 KB국민·NH농협·롯데 카드사가 이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했지만 고객들의 불만은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 NH농협카드 손경익 부사장은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 사용액 전면 보상 등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내놨다.

이 발표에서 해당 카드사들은 신용카드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일정 기간 무료 제공, 콜센터 근무 인력 확충 등을 해결책으로 밝혔다.

그러나 고객들의 반응은 미지근하기만 하다. 특히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IT강국이란 말이 우습다. 대책도 수수방관이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발생하면 피해는 고객들만 받는 것 같다"(아이디 ya*******), "10년 전 쯤에 체크카드 만들었다가 없앤 게 다인데…걱정되서 찾아보니 다 털렸다"(te*****), "여러 대책이 있어야 겠지마 신용평가기관에 대한 손질도 필요하다"(oe*****)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카드사 대책 발표 ⓒ MBC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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