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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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신화로 16년, M으로 10년차… 자신감 있다"

기사입력 2014.01.20 16:22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양주, 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이번 솔로 앨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민우는 2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세트파워에서 솔로 10주년 기념 앨범 'M+TEN(엠텐)'의 타이틀곡 '택시(Taxi)'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이민우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화로는 데뷔 16년차, 솔로로는 10년차가 넘어가니 이번 콘셉트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타이틀곡 '택시'는 그동안 신화 때부터 해보지 않은, 색다른 것을 해보자 해서 '술취한 듯'한 콘셉트를 잡았다"라며 "곡을 들어보면 술취한 듯한 보컬이 나오고 퍼포먼스도 그렇게 꾸몄다. 아마 최초로 술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우는 "그리고 '만취' 콘셉트는 한 포인트가 아니라 곡 전반을 계속 끌고 간다. 거기에 맞춰 '택시'에 어울리는 춤, 거기에 택시걸들을 영입해 무대를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사실 자부심이 있다. 10년 차를 넘어가니 이 정도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인이라면 이러한 퍼포먼스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계속 무대와 교감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라며 "지난해 신화 역시 '디스 러브(This Love)'로 보깅댄스를 도전해 굉장히 색달랐는데 이번 M으로서도 다른 콘셉트로 도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2월 6일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스페셜 앨범 'M+TNE(엠텐)'을 발매, 타이틀곡 'Taxi(택시)'로 화려하게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 이민우의 앨범에는 'Taxi(택시)'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며 이민우는 이중 3곡을 직접 작사,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타이틀곡 'Taxi(택시)'에는 신화의 멤버 에릭이 랩 메이킹은 물론 피처링까지 참여해 우정을 과시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민우 ⓒ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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