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억 건이 넘는 개인정보 유출로 곤욕을 치렀던 KB국민·NH농협·롯데 카드사가 이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했다.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 NH농협카드 손경익 부사장은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 사용액 전면 부상 등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내놨다.
이 발표에서 국민카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일정 기간 무료 제공 및 마케팅성 문자메시지, 텔레마케팅 업무 중단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부정사용 등 고객 피해 전액 보상, 문자 서비스 무료 제공, 콜센터 근무 인력 확충, 카드 해지 및 절차 전용 안내 배너 운용 등의 방안을 내놨다.
이어 농협카드는 정보 유출 고객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 구제하고 카드 정지나 탈회, 한도 하향 등 요청에 대해서는 영업점 및 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9일 신용평가사 KCB 직원이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에서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논란이 끝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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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방법 및 대책 ⓒ MBC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