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엄태웅과 유진이 본격 러브라인을 가동한다.
지난 4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묘한 분위기 속 엄태웅(오경수 역)이 유진(윤정완 역)을 향해 "그럼 내 입술이라도 빌려줘요?"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20일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 시작을 알리게 될 이 장면은 이날 방송될 예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다 유진은 먼저 엄태웅에게 다가가 그의 목을 감고 입맞춤을 한다.
특히 극 중 엄태웅과 유진은 매번 티격태격 하지만 엄태웅은 유진이 곤란에 처할 때면 항상 나타나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줘, 두 사람의 폭풍 로맨스를 예고했던 만큼 앞으로 이들이 펼쳐낼 유쾌한 스토리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 키스로 인해 두 사람에 관계에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엄태웅과 유진 뿐 아니라 인물들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며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엄태웅과 유진의 노래방 키스가 공개될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5회는 20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진, 엄태웅 ⓒ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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