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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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도지원, 친딸 유괴 전말 알고 명품 오열 '안방 울렸다'

기사입력 2014.01.19 22:47 / 기사수정 2014.01.19 22:47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에서 도지원이 친딸 유괴사건의 전말을 알고 오열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23회에서는 윤영혜(도지원 분)가 김천원(차예련)의 친부 강동팔(서현철)이 자신의 딸 하빈을 유괴한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영혜는 김백원(유이)에게 강동팔이 하빈을 유괴했다는 사실을 듣고 강동팔의 집으로 달려갔다. 마침 김천원도 강동팔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윤영혜는 강동팔에게 "당신 진짜 내 딸 유괴한 거예요?"라며 분노했다. 강동팔은 "사모님 딸을 제가 유괴한 게 맞습니다. 우리 경미 이리 훌륭하게 키워주셨는데 저는 사모님한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강동팔은 "죽이지 않았습니다"라며 "지도 누가 시켜서 그랬습니다. 조강두라는 건달 두목이 있었습니다"라며 유괴 당시 상황에 대해 모든 사실을 밝혔다.

이때 김한주(김상중)와 김백원도 강동팔의 집에 찾아왔고, 윤영혜는 "그때 우리 하빈이 어땠어"라고 절규하며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오열하는 윤영혜의 모습에 김천원은 "내 생각 좀 해. 옆에 난 안 보여?"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한 윤영혜는 김백원이 자신의 친딸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끝에 재회해 알아보지 못했다. 김백원 역시 어린 시절 기억을 잃은 탓에 윤영혜의 존재조차 알지 못한 채 비극적 전개를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차예련, 서현철, 도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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