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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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웃음만발 배구코트…K스타 올스타전 승리

기사입력 2014.01.19 16:1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용운 기자] 배구 코트 위를 수놓은 별들의 잔치 V리그 올스타전에서 K스타가 활짝 웃었다.

K스타는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에서 V스타를 제압했다.

각 세트당 15점씩 4세트 총점 합산 방식으로 열린 이날 올스타전은 1,2세트는 여자부가 3,4세트는 남자부 경기로 열렸다. K스타는 V스타를 세트스코어 3-1(15-12, 13-15, 15-13, 15-11)로 잡았다. 총점에서도 K스타는 58-51로 7점 차로 따돌렸다.

K스타는 1세트에서 바실레바(흥국생명)와 김희진(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등 강타를 앞세워 V스타에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점수차가 벌어지자 V스타는 마이클(대한항공)을 여자부 경기에 투입했지만 에드가(LIG손해보험)로 맞불을 놓은 K스타가 세트를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V스타는 2세트에도 송명근(러시앤캐시)을 깜짝 투입했지만 재미를 못봤다. 그래도 베띠와 한송이(이상 GS칼텍스), 조이스(KGC인삼공사)가 활약하면서 K스타를 잡아냈다.

3세트부터 남자부 경기가 시작됐고 폭발적인 스파이크가 코트를 수놓았다. V스타가 득점 이후 댄스 세리머니에 집중하는 사이 K스타는 차곡차곡 득점을 올렸고 3,4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올스타전의 최종 승리팀이 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김성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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